임신/산후우울증 검사

임신중 우울증

일반적으로 임신 6개월 정도부터 시작되며, 임신 초기에 생기는 우울증은 입덧과 피곤함 때문에 생기지만 태동을 느끼면서부터는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임신 중기 이후에 생긴 우울증은 아기를 낳은 후에도 6개월 정도 계속됩니다. 임신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이지만 심한 경우에는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육아를 하는 데 있어서도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임신중 우울증 원인

  • 신체적인 변화로 인한 자신감 결여
  • 처음에 기뻐하던 가족들의 무관심으로 인한 외로움
  • 결혼생활의 부적응, 실직 등 원하던 임신이 아니었을 경우
  •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증가와 감정의 기복
  • 출산의 고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산후 우울감(Postpartum Blues)

가장 약한 형태의 우울증으로서 출산 후 많게는 거의 85%에 달하는 여성들이 일시적으로 우울감을 느끼게 되며 대개 분만 후 2-4일내로 시작되며 3-5일째에 가장 심하고 2주 이내에 호전이 된다.

산후 우울감(Postpartum Blues) 증상

  • 공연히 눈물이 솟구친다.
  • 울적하고 짜증이 난다.
  • 불안하거나 기분 변화의 진폭이 커진다.
  • 잠들기 힘들고 사소한 일에도 예민해진다.

산후 우울증(Postpartum Depression)

산모의 약 10-20%정도에서 발병이 되며 대개 산후 4주를 전후로 발병하지만 드물게는 출산 후 수일 이내 혹은 수개월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산후 우울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좀 더 늦게 발병하고, 좀 더 심한 형태로 나타나는 우울증으로서 ’산후 우울증’은 통상적으로 이 경우를 일컫는다.

산후 우울증(Postpartum Depression) 증상

  • 우울하거나 슬픔
  • 거의 모든 일상 활동에 대한 흥미나 즐거움을 상실한다.
  • 식욕이나 체중의 현저한 감소나 증가
  • 불면증 혹은 과다한 수면
  • 정신운동성 초조(좌불안석)혹은 지체(느린 행동이나 말)
  • 현저한 에너지 상실이나 쉽게 피로를 느낀다.
  • 삶에 대한 무력감, 부적절한 죄책감
  • 집중력 저하, 우유부단해진다.
  • 아기의 건강이나 사고발생에 대한 과도하고 부적절한 걱정
  • 아기에 대한 관심의 상실
  • 아기에게 적대적이거나 폭력적인 행동
  • 자신이나 아기에게 산모 자신이 해를 끼칠 것 같은 두려움

임신/산후우울증 극복방법

  • 자신의 감정이나 증상에 대해
    이야기할 전문 상담사를
    찾아보세요.

  • 배우자나 가족에게 집안일,
    아이보기 등을
    부탁드려보세요.

  • 아기가 잘 때는 되도록
    같이 자도록 합시다.

  • 균형 있는 식사를 하도록
    노력하고 카페인, 알코올, 설탕섭취를 피하도록 합시다.

  • 남편과 대화하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 귀찮더라도 가벼운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가져보세요.

  • 아침 햇살을 20~30분 정도
    쬐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