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변함없는 믿음과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해요.
아무도 너의 아픔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엄만 널 응원할게. 오늘도 수고했어
아동청소년 ADHD 관련 신문 기사

【사례】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이지영(35·여, 가명)씨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만 되면 집안일도 손에 잘 안 잡히는 등 안절부절못한다. 아들 민재(10)군에게 아침밥을 먹여 등교를 시킨 뒤에는 불안감이 더 심해진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아침 프로그램을 봐도 내용을 잘 알 수가 없고, 혹시나 아들의 담임선생님에게 전화가 올까봐 벨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기 일쑤다. 이지영씨가 이런 데에는 이유가 있다. 아들이 ADHD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이지영씨는 툭하면 자리에서 일어나 교실을 휘젓고 다니고,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자녀가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는 주지 않을까 걱정이다.

ADHD 원인과 특징

ADHD는 인간의 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인 전두엽에 문제가 생겨서 과잉행동, 충동성, 주의력 결핍 등의 증상이 일어난다. 또한 ADHD의 원인인 신경계 불균형으로 인해 사회성 부족, 긴장 및 불안, 소화기 장애, 감각이상 등의 증상을 함께 보인다. 일반적으로 학교에 다니는 아동청소년의 3~8%가 ADHD를 겪는 것으로 추정되며, 여아보다는 남아에게 발병률이 3~4배 높게 나타난다.

ADHD 주요 동반질병

주요 동반질병 - 불안장애, 기분장애, 강박증, 틱장애, 적대적반항장애

ADHD 질환인식 및 치료실태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19세까지 유아 및 청소년 ADHD환자는 2009년 5만 명 정도였으나 2014년 약 5만 5000명으로 4년 사이에 1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초로 ADHD 진단을 받는 나이는 평균 8.5세로 약물 처방을 받은 환자 중 54%는 한 차례이상 약물 치료를 중단한 경험이 있었고,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다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자의적으로 중단한 ADHD 치료 이후 자녀가 겪은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 1. 학교생활 부적응 42% 2. 성적저하 26% 3. 폭력성향 20% 4. 기타 7% 5. 비행 4% 6. 범법행위 1%
자의적으로 치료 중단한 이유는? - 1. 증상이 호전됐다고 생각해서 34% 2. 사회적 시선 때문에 18% 3. 약물 부작용 때문에 17% 4. 아이가 병원에 가지 않으려고 해서 15% 5. 경제적인 이유로 9% 6. 효과가 없어서 7%

ADHD 진단 및 치료방법

ADHD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면접검사, 행동평가척도검사, 종합주의력검사, 뇌기능 평가, 관련 질환검사 등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야하며,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상담치료, 뉴로 피드백 훈련 등이 있으며 한 가지 치료방법을 고수하기 보다는 통합적 접근이 더욱 효과적이다.

"ADHD" 지난 1주일 동안 자녀가 보인 행동에 체크하세요. 전혀 그렇지 않다 약간 혹은
가끔 그렇다
상당히 혹은
자주 그렇다
매우 자주 그렇다
1. 학교 수업이나 일, 혹은 다른 활동을 할 때, 주의집중을 하지 않고 부주의해서 실수를 많이 한다.
2.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하고 손발을 계속 움직이거나 몸을 꿈틀거린다.
3. 과제나 놀이를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집중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4. 수업시간이나 가만히 앉아 있어야하는 상황에서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다닌다.
5.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귀 기울여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6. 상황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
7. 지시에 따라서 학업이나 집안일이나 자신이해야 할 일을 끝마치지 못한다.
8. 조용히 하는 놀이나 오락 활동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9. 과제나 활동을 체계적으로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10. 항상 끊임없이 움직이거나 마치 모터가 달려서 움직이는 것처럼 행동한다.
11. 공부나 숙제 등 지속적으로 정신적 노력이 필요한 일이나 활동을 피하거나 싫어하고 하기를 꺼려한다.
12. 말을 너무 많이 한다.
13. 과제나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것들(장난감, 숙제, 연필 등)을 잃어버린다.
14. 질문을 끝까지 듣지 않고 대답한다.
15. 외부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진다.
16. 자기 순서를 기다리지 못한다.
17. 일상적인 활동을 잊어버린다.(예: 숙제를 잊어버리거나 도시락을 두고 학교에 간다.)
18. 다른 사람을 방해하고 간섭한다.
온라인 자가진단검사는 간이검사이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가진단 검사결과 총점은 입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일상생활이나 학업에서 부주의한 실수나 과잉행동은 보이지 않습니다.
자가진단 검사결과 총점은 입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검사결과는 “일반군”에 속하는 아동입니다.
평소에 주의력 및 과잉행동의 문제가 지속되는 경우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자가진단 검사결과 총점은 입니다.
ADHD가 의심이 되며 전문가의 상담 및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다만 온라인 자가진단검사는 간이검사이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